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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06 / 09New Arrival 2021. 6. 9. 13:57
[중고]Pantera – Reinventing The Steel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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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era – Reinventing The Steel
내분으로(정확히 말하자면 필립 안젤모의 미친 짓으로) 해체했지만 적어도 현역시절 이들이 메탈의 신세계를 열었다.
[중고]Tweedees – The Sound Sounds.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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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dees – The Sound Sounds.
원 심벌즈의 멤버 오키 레이지가 결성한 진정한 트위팝의 구도자. 쏟아지는 멜로디의 홍수와 세련된 편곡. 대충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그것이지만 팔리지는 않는 그것.
[중고]Sting – The Dream Of The Blue Turtles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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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 The Dream Of The Blue Turtles
스팅이 폴리스 해체 후 처음 발표한 솔로 앨범. 구도와 인류를 위한 오뇌같은 거 묻기전에 진짜 팝 아티스트 스팅의 진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사실 폴리스때도 충분히 주제의식은 있었지만 그걸 산뜻하게 풀어내서 오히려 설득력이 있었는데...역시 후까시가 심하면 사상을 망친다. 아직 너무 무거워지기 전의 진짜 팝이 담겨있다.
[중고]George Harrison – Somewhere In England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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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Harrison – Somewhere In England
비틀즈 시대와는 달리 솔로 시대의 비틀들은 상당히 민망하고 망측한 솔로 앨범들을 여러개 만들어내는데 그 망측의 그물을 벗어난 유일한 비틀은 조지 해리슨이 아닐까 한다. 그 이전의 스웜피한 스타일들을 많이 걷어내고 보다 본질적인 브리티시 팝을 들을 수 있다. 솔로 시대의 조지 해리슨은 잘 안 팔린 편이었는데 이런 앨범 마저 안 팔렸던 건 아무래도 좀 아쉽다.
[중고]Kathi McDonald – Insane Asylum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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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i McDonald – Insane Asylum
블루지하고 우렁찬 여성보컬이라고 도대체 왜 짭니스 조플린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소울풀하고 스웜프한 감각으로 녹음된 역작이다. 기타로 참여한 선수들도 닐 숀, 닐스 로프그렌(!), 로니 몬트로즈등 선수중의 선수들이 모였다. 강렬한 스웜프를 원하신다면 꼭 체크해봐야 하는 앨범. 띠지도 오버사이즈인 게 더 풍류가 넘친다.
[중고]I Pooh – Alessandra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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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ooh – Alessandra
모든 것이 콘트롤되는 과잉은 웅장하지만 이 앨범은 웅장하기보단 아련하고 소탈하다. 이렇게 오케스트레이션이 넘쳐흐르는데 과잉으로 안 느껴지는 서정성. 실로 역작이라고 하기에 부족함도 부끄러움도 없다. 살면서 한번은 들어볼 음악이고 언제가 됐든 와닿을 음악이다. 띠지에는 밀라노의 영상이라고 써있는데 멤버들이 북이탈리아 사람들이 중심이긴 해도 밀라노 사람 한 명도 없거니와 밴드 결성도 볼로냐에서였다. 대체 왜 이렇게 써놨는지 그 속사정을 모르겠음.
[중고]Junior Mance - Live At Sweet Basil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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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Mance - Live At Sweet Basil
1977년 요맘때. 정확히는 6월 2일 뉴욕 스윗 바질 클럽에서. 클럽은 이미 20년전에 닫았지만 음반은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소울재즈와 브라질리언 터치로 공연한 실황음반.[중고]The Free Spirits = Out Of Sight And Sound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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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ee Spirits = Out Of Sight And Sound
래리 코리얼이 입봉한 밴드 프리 스피릿의 유일작. 인디밴드였지만 생각보다 다양하게 인기가 있었는지 여러 나라에서 발매가 됐었고 다양한 커버아트가 존재한다. 루디 반 겔더 엔지니어링에 밥 씰(플라잉 더치맨의 창업자이자 프로듀서)이 프로듀싱한 밴드답게 모드-싸이키델릭 밴드치고는 다양한 재즈적인 어프로치가 담겨있다.
[중고]菊池俊輔 (Kikuchi Shunsuke) - 仮面ライダー(Kamen Rider) : Alouett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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菊池俊輔 (Kikuchi Shunsuke) - 仮面ライダー(Kamen Rider)
쇼와라이더 특유의 넘치는 열혈전개의 보컬트랙은 물론 싸이키델릭한 바이브의 드럼 브레잌까지. 가면 라이더의 사운드트랙은 쇼와와 헤이세이를 가리지 않지만 그래도 한장을 듣는다면 무조건 이 앨범. 더없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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