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03 / 17

[중고]Ike Turner - Blue Roots : Alouette Shop

1. Ike Turner - Blue Roots

초강력 소울 몬스터 아이크 터너의 블루스맨 선언. 가장 훵키한 블루스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희대의 리듬앤 블루스 기타리스트인지 알수있는 훵키한 리듬의 "Tracks In My Shoes", "Think"등은 요체크 트랙들. 어떤 쇼기와 블루스 마니아는 이 앨범을 두고 고키겐 중비차같은 앨범이라 했다. 과연...뭔 소리인지 모르지만 들어보면 안다.

 

[중고]The 5th Dimension - Up, Up And Away : Alouette Shop

2. The 5th Dimension - Up, Up And Away

풍윤한 하모니와 넘치는 율동감, 그안에 배어있는 애시드 필링. 과연 60년대의 금자탑. 영원의 명곡인 Up, Up And Away이외에도 명곡들이 즐비하다. 역사적인 한 장.

 

[중고]The 5th Dimension - Love's Lines, Angles And Rhymes : Alouette Shop

3. The 5th Dimension - Love's Lines, Angles And Rhymes

핍쓰 디멘션의 음악성이 어디 가기야 하겠나 싶으면서도 이들의 디스코그래피 가운데 가장 브레잌이 강조된 앨범이 아닐까 하는. 제이 딜라, 카녜 웨스트등이 이 앨범의 브레잌을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곡에 도입했었다. A면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달콤함을 강조했지만 보다 어둡고 무거워진 B면이 이들의 새로운 면모를 살펴보는 데 좋다. 방금 이야기한 그 브레잌들도 B면의 수록곡의 일부분이다.

 

[중고]The Stovall Sisters - The Stovall Sisters : Alouette Shop

4. The Stovall Sisters - The Stovall Sisters

가스펠 훵크의 걸작 스토벌 자매의 유일작. 절절한 호소의 "Yes To The Lord"와 압권의 클래식 브레잌 "Hang On In There"가 수록되어있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음반의 다이나믹이 뛰어나 쉬이 질리지가 않는다.

 

[중고]Mary Wells ‎– The Two Sides Of Mary Wells : Alouette Shop

5. Mary Wells - The Two Sides Of Mary Wells

모타운과 결별후 메리 웰스가 처음으로 발표한 앨범. A면은 소울, B면은 라운지 성향의 극명하게 다른 색을 담고있다. 유명한 롤링스톤즈의 "Satisfaction", 조빔의 "The Boy From Ipanema"등이 담겨있고 프로듀서인 칼 데이비스가 제공한 "Dear Lover"는 숨겨진 나이스 트랙.

 

[중고]Frederick Knight ‎– I've Been Lonely For So Long : Alouette Shop

6. Frederick Knight ‎– I've Been Lonely For So Long

서던 소울 명반을 꼽을 때 항상 빠르게 튀어나오는 한 장. 훵키한 면모는 물론 아주 끈끈하면서도 의외로 편곡에서 너무 재주를 안 부려 담백하다. 남부 갱스터 느낌의 재킷부터 시작해서 앨범 전반에 뺄 부분이 없음.

 

[중고]Detroit Emeralds – You Want It, You Got It : Alouette Shop

7. Detroit Emeralds – You Want It, You Got It

너무 촉촉함 위주로 판이 흘러가지만 디트로이트 에머랄즈는 사는 동네도 험한데 음악도 다소 빡빡하고 건조한 맛이 있어서 더 좋다. "Baby Let Me Take You", "I've Got To Move"、"Till You Decide To Come Home", "I'll Never Sail The Sea Again"등 하드보일드한 동부 소울 사운드의 진수가 담겨있다.

 

[중고]Executive Suite ‎– Executive Suite 1 : Alouette Shop

8. Executive Suite - Excutive Suite 1

패트릭 아담스가 어레인져로 참여했던 시그마 사운드의 절정기의 흔적이 담겨있는 한 장. 아주 스윗한 넘버부터 댄서블한 필리 소울, 조금 raw하기까지한 훵크트랙까지 종합선물세트인데 구성품이 흠이 없는 그런 앨범. 대충 취향에 블랙뮤직이 있을랑 말랑하면 그냥 들어도 될 정도의 한 장.